`자궁경부암`, 20ㆍ30대 여성암 진료인원 중 각각 10% 이상 차지예방접종, 정기검진ㆍ금연으로 예방ㆍ완치율 높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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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상으로는 질 출혈, 분비물 증가가 있으며 진행되면서 혈뇨, 직장출혈, 허리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다른 암과 달리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다.
최근 5년간 (2011년~2015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에서 나타난 `자궁경부암`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5년 기준 약 5만 5,000명이었다.
진료인원은 병원 방문 시 주상병명이 자궁경부암(C53, D06)으로 기재된 인원으로 `암 등록 통계(보건복지부)` 수치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총진료비는 2015년 기준 약 856억원으로 5년전에 비해 7.0%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7%로 나타났다.
`자궁경부암` 진료인원 대부분은 3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연령구간별 점유율은 전체 진료인원 중 40대 27.7% > 50대 25.0% > 30대 19.9% > 60대 14.5% 순으로 나타났다.
자궁경부암은 30세 이후부터 발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30세 미만도 매년 2,000명 이상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전체 암 진료인원(여성) 중 자궁경부암 진료인원 비중은 약 7.0% (2015년 기준)로 점점 낮아지고 있으나 20ㆍ30대에서 연령구간별 점유율은 전체 암 진료인원(여성) 중 자궁경부암 진료인원의 비중이 10% 이상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암 진료인원은 중증질환 산정특례 대상인 C00~C97, D00~D09, D32~33, D37~48 코드로 진료를 받은 인원이다.
`자궁경부암`은 자궁 경부(입구)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요 증상으로는 질 출혈, 분비물 증가 등이 있다.
시간이 경과해 병이 진행되면 혈뇨가 나올 수도 있으며 자궁 경부뿐만 아니라 주위 장기에 번지면서 허리가 아프거나 다리로 통증이 퍼져 나갈 수 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되면 모두 `자궁경부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지속감염 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검사해야 한다.
`자궁경부암`은 조기 검진 시 완치율이 높은 편이므로 조기에 진단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암이 되기 이전 단계인 `전암 단계`가 7~20년까지 지속돼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다면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자궁경부암`은 국가 암 검진 대상에 포함되어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2016년부터는 대상 연령(기존 30대 이상)이 확대 돼 20세 이상 여성은 2년 주기로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 발생의 주된 원인인 고위험 HPV바이러스 중 16, 18형이 70% 정도를 차지하는데 예방접종을 통해 효과적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6월 중순부터 2003.1.1.~2004.12.31 사이 출생한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참여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과 함께 초경관련 1 : 1 건강상담 서비스 동시 제공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 )을 6개월 간격으로 두 번 무료 지원할 예정이다.
자궁경부암 백신이 모든 유형의 HPV에 의한 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했더라도 정기검진을 통해 자궁경부암 조기 발견이 필요하다. /김광수 기자
/자료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