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명물 상남시장, 우리 손으로 가꿔요"하나님의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회원ㆍ동료 등 200여명 동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ㆍ이하 하나님의 교회) 청년들이 창원의 명물 상남시장 일대 환경정화에 나섰다. 상남시장은 도심에 자리한 현대식 건물에, 매달 4일과 9일에 5일장까지 서면서 많은 사람이 찾는 전통시장이다. 그렇다 보니 유동인구도 많고 버려지는 오물과 쓰레기도 상당하다. 이곳에서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아세즈 와오(ASEZ WAO)` 회원과 친구, 동료 등 200여명이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ASEZ WAO가 전 세계에서 전개하는 하반기 자원봉사의 일환인 `Green Earth`다. 도심의 거리와 공원 등을 중점적으로 정화한다. 이 외 하천과 강, 해변 등을 정화하는 `Blue Ocean`, 급증한 플라스틱쓰레기를 수거하는 `No More GPGP`, 기후변화와 사막화 등에 대응하는 나무심기 `Mother`s Forest`, 직장 내 절약ㆍ절전ㆍ절수 캠페인인 `Green Workplace`도 있다. 단체명인 ASEZ WAO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Save the Earth from A to Z)`에 `우리는 한 가족(We Are One Family)`이라는 의미를 더해 `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라는 뜻을 담았다. 13일 오전 파란색 조끼를 맞춰 입은 봉사자들이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휴일을 이용해 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곧바로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주변으로 흩어졌다. 소규모로 팀을 나눠 일대 3km 구간에서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했다. 생수병, 음료 캔, 일회용 포장용기, 비닐봉지, 종이컵, 각종 채소 등 종류도 다양하다. 이날 봉사자들이 수거한 쓰레기는 50L 쓰레기봉투 22개를 가득 채웠다. 현장에는 김영록 창원시 시의원도 함께했다. 평소 ASEZ WAO의 활동을 눈여겨본 김영록 창원시 시의원은 "작게는 창원에서 전 세계에 이르기까지 ASEZ WAO가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작은 날개짓이라도 수차례 반복될 때 세상이 변화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날개짓을 ASEZ WAO가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ASEZ WAO의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해주셨으면 좋겠고 저도 ASEZ WAO를 응원합니다"라며 "ASEZ WAO 파이팅"을 외쳐줬다. 성산구청에서는 집게와 장갑, 쓰레기봉투를 지원하며 봉사를 반겼다. ASEZ WAO 관계자는 "우리 삶의 터전을 지키고 보호하는 일은 주민의 건강과 행복과도 직결한다. 이에 지역사회 구성원인 청년들이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에 앞장섰다"며 "깨끗한 환경 속에서 주민도 지역사회도 더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광수 기자 <저작권자 ⓒ 창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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