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Z WAO, 지속 가능한 지구 위해 나서다16일, 창원 상남시장 일대서 `Green Earth` 정화활동…200여명 참여
지구 환경은 현재는 물론 미래세대에도 필수불가결함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생태계 파괴로 인한 종의 소멸은 놀라운 속도로 계속되고 있다. 이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16일, 경남 창원에서 육상생태계 보호를 위한 `Green Earth` 정화활동을 시행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인류의 관심을 촉구했다. ASEZ WAO 관계자는 "인류는 물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생명의 보금자리인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청년들이 마음을 모았다. 이웃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푸른 행성 지구가 후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후변화를 체감하게 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창원, 함안 일대 ASEZ WAO 회원과 가족ㆍ동료 등 200여명이 창원 상남시장 인근을 청소했다. 경남 최대 상업지구인 이곳은 5일장인 상남시장을 비롯해 상가들이 많아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각종 쓰레기가 산재하기 일쑤다. 자원봉사자들은 일대 3km의 거리 구석구석을 누비며 50리터 용량 종량제 봉투 26개 분량의 담배꽁초, 과자봉지, 음료캔, 플라스틱 컵ㆍ빨대 등 다양한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분리배출 원칙에 따라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등은 따로 모았다. 대로변을 통행하던 시민들과 인근 상인들은 휴일에 시간과 노력을 들여 공동체를 위해 봉사하는 청년들에게 따뜻한 웃음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성산구청은 쓰레기봉투와 장갑, 집게 등 청소도구를 지원했다. 현장에 함께한 허성무 국회의원은 "많은 청년들이 주중 직장생활을 하고 주말에 나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주는 모습이 지역과 함께 더불어 나아갈 하나님의 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이라 생각한다. 오늘 청년 ASEZ WAO 봉사활동이 8천1번째라고 들었는데 정말 경의로운 기록이다. 봉사가 쉽지 않은데 말이 아니라 몸소 실천해 지구를 위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청년들 감사한다."라며 이들을 격려했다. 박남용 경남도의원은 "하나님의 교회 청년 봉사단 ASEZ WAO가 전 세계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 여러분들의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큰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양손 가득 쓰레기를 수거해온 이서연(27세 창원시 대원동) 회원은 "아침인데도 날씨가 많이 더웠다.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오늘 우리가 하는 정화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청소하는 내내 힘이 났다."고 말했다. 김의찬(26세 창원 팔용동) 회원은 "오늘 우리가 실천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의 환경의식이 증진돼 함께 더 깨끗한 지구에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ASEZ WAO는 `Green Earth`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해양생태계를 보호하는 `Blue Ocean`,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No More GPGP` 등 다방면의 환경 프로젝트를 폭넓게 펼치고 있다. 이달에만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페루, 케냐 등 지구촌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정화활동을 진행 중이다. 직장에서부터 모니터 끄기, 양치컵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12가지 챌린지로 절전ㆍ절수ㆍ절약하는 `Green Workplace`, 전 세계에 70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 `Mother`s Forest`도 펼치고 있다. 이 단체는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활동, 교육지원, 복지증진, 긴급구호, 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처럼 밝은 미래 구현을 위한 이타적 행보로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인도 아마드나가르시장 표창, 칠레 킬리쿠라시장 표창, 페루 우앙카요시장 결의문 등을 받았다. 단체명에는 `우리가 한 가족이 돼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Save the Earth from A to ZㆍWe Are One Family)`는 뜻이 담겨 있다. 이들의 활동은 단체의 근간인 하나님의 교회 행보와 함께한다.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하나님의 교회는 175개국 7천500여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헌혈, 환경정화, 소외이웃돕기, 재난구호, 교육지원, 문화소통 등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인류 행복을 위해 전개해온 사회공헌활동이 2만8천회를 육박한다.
/김광수 기자 <저작권자 ⓒ 창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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