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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오페라단 `처사 남명` `2024 대한민국오페라대상`대상

창작오페라 최초 오페라 대상 그랜드 슬램 달성`쾌거`

황원준 기자 | 기사입력 2024/12/04 [17:55]

경상오페라단 `처사 남명` `2024 대한민국오페라대상`대상

창작오페라 최초 오페라 대상 그랜드 슬램 달성`쾌거`

황원준 기자 | 입력 : 2024/12/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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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GNUㆍ총장 권진회)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최강지 교수가 이끄는 (사)경상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처사 남명`(작곡 최현석)이 `2024 제17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조직위원장 이긍희 전 MBC 대표이사)에서 작품상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올해 시상에서는 창작 부문 최우수상에 서울오페라앙상블(단장 장수동)의 오페라 `취화선`이 차지해 국내 창작오페라가 부문별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한민국오페라대상조직위원회 이긍희 위원장은"이번 대상을 계기로 창작오페라가 더욱 발전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 창작오페라의 황금시대를 연다는 꿈이 풍성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경남지역 대표 오페라단인 (사)경상오페라단은 지난 2018년 경남지역 출신 위대한 실천 유학자인 남명 조식(南冥 曺植)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오페라 `처사 남명`을 제작해 높은 작품성과 연출력을 선보이며 제11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금상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
 


이후 6년 동안 `처사 남명`의 작품성과 극적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며 전국 무대에 유통시킨 업적을 인정받아 같은 작품으로는 경남지역은 물론 국내 최초로 금상 이후 대상(大賞)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역사상 첫 그랜드 슬램을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
 


국내 창작오페라는 제작 후 3년을 넘기지 못하고 사장되는 것이 일반적인 데 반해 (사)경상오페라단이 제작한 오페라 `처사 남명`은 2018년 이후 경남도민예술단 선정 공연(김해), 서울예술의전당 우수예술공연 선정 공연(서울예술의전당), 한국문예회관연합회 민간우수예술공연 선정 공연(전남 나주), 지역대표예술 공연 2년 연속 선정(진주) 등 전국을 누비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최강지 예술감독은 수상 소감에서"남명 선생의 경의사상(敬義思想)을 늘 마음에 깊이 새겨 음악가 자신을 위한 공연이 아닌 도민과 시민을 위한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는 오페라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황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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