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로드’ 보다는 ‘마루숲길’ 어때요?
뜻 이해하기 쉽고 의미가 직관적으로 제시된 다듬은 말 11개 선정 국어문화원 ‘어려운 산림 복지 용어 다듬기 공모전’ 결과 발표
경상국립대학교국어문화원은 올해 국어책임관 활성화 지원 사업 일환으로`어려운 산림 복지 용어 다듬기 공모전`을 개최한 후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다듬을 말은 `데크로드, 무장애 나눔길, 숲타이쿤, 슬로우드테라피, 에코 테라피, 에코크리 운동회, 웰니스, 유니크 베뉴, 플레이 헌터, 회년기`였다.
공모된 다듬은 말은 모두 517개였으며, 국어문화원은 그중 뜻을 이해하기 쉽고 의미가 직관적으로 제시된 다듬은 말 11개를 선정했다.
`무장애 나눔길`은 응모자가 많아 2개의 단어를 선정했고, 같은 단어가 여러 개 응모된 경우 그 의미를 상세하게 제시한 응모자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다음을 말과 다음은 말은 다음과 같다.
데크로드 → 마루숲길, 무장애 나눔길 → 모두누림길, 누구나 편한 길, 숲타이쿤 → 숲가꿈놀이, 슬로우드테라피 → 숲머무름 치유, 에코테라피 → 숲숨 치유, 에코크리 운동회 → 숲놀이 마당, 웰니스 → 오롯살이, 유니크 베뉴 → 고유빛 누리터, 플레이헌터 → 숲탐험대, 회년기 → 끝살이 등이다.
정영훈 국어문화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려운 산림 복지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로 바꾸고 알림으로써, 산림 복지에 대한 국민의 참여, 관심과 더불어 쉬운 공공언어 작성에 관한 인식을 북돋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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