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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환경 개선 나서

복지사각지대 가구 특수 청소·방역소독 전개

김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25/03/23 [13:42]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환경 개선 나서

복지사각지대 가구 특수 청소·방역소독 전개

김광수 기자 | 입력 : 2025/03/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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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지난 21일 저장강박증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특수 청소와 방역소독을 시행했다.


 


이번 활동은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물건비움, 마음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저장강박 가구의 거주지 내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함으로써 단순한 청소를 넘어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신적인 안정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을 시행한 해당 가구는 만성질환인 당뇨와 고혈압을 앓고 있는 장년 1인 가구로 오랜 기간 집 안에 쓰레기와 불필요한 물건을 쌓아두고 생활해 주거 공간이 심각하게 어지럽혀져 위생과 안전 문제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전문청소업체와 양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봉사단체 20여명이 대상자 가구 집을 방문해 집안 곳곳을 정리하고 적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등 도움의 손길을 보내 쓰레기로 가득했던 대상자의 집은 어느덧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변했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단순히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의 정신 건강을 지키고, 이웃들과의 사회적 갈등을 예방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도움으로 쾌적한 주거 공간을 다시 찾아드릴 수 있어 기쁘고 기온 차가 심한 날씨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회원구 사회복지과는 앞서 저장강박 의심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10세대를 찾아냈으며, 주기적인 점검과 사후관리로 재발 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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