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부울 시ㆍ도당위원장ㆍ국회의원단, 김건희 특검 수사 요청
윤석열 관저 등 뇌물공사ㆍ가덕신공항 특혜수주 의혹
더불어민주당 경남ㆍ부산ㆍ울산 시ㆍ도당위원장ㆍ전ㆍ현직 국회의원단 일동은 지난 7월 3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김건희 특검 사무실을 방문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관저 뇌물공사와 현대건설의 가덕도신공항 수의계약 특혜 수주 의혹에 대해 김건희 특검의 전면 수사 착수를 강력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 요청은 ▲대통령 관저ㆍ안가의 무상 뇌물공사 의혹 ▲10조 5,000억원 규모 가덕도신공항 사업의 수의계약 특혜 수주ㆍ현대건설의 고의적인 사업 포기 정황을 중심으로 제기됐다.
이들은 "관저공사와 국책사업 수주를 맞바꾼 제 3 자 뇌물죄 의혹"이라고 규정하며, 관련자들의 실명을 적시해 특검 수사를 요청했다.
특히 현대건설이 수의계약 특혜로 사업을 수주한 후 정권교체ㆍ특검법 국회 통과를 앞두고 국가계약법 위반 기본설계안을 발표하며 사업을 포기한 행위에 대해 "정무적 판단에 따른 의도적 수주 포기"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결정의 최종 책임자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지목하며, 김건희 특검에 ▲대통령 관저ㆍ안가ㆍ집무실 등 뇌물공사 의혹 ▲가덕도신공항 수의계약 특혜ㆍ고의 포기 의혹 ▲정의선 회장ㆍ현대차그룹 대관라인 개입 의혹 전반에 대한 조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이번 수사 요청은 단순한 정치적 공방을 넘어 무너진 공공성과 훼손된 국가계약의 원칙을 바로 세우기 위한 첫걸음으로, 경부울 시ㆍ도당위원장ㆍ전ㆍ현직 국회의원 일동은 특검 수사를 통해 국책사업 시스템 전반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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