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경남 곳곳서 추석맞이 분주`Hold Hope 캠페인` 일환 이웃돕기 활동로 온정 나눠
올여름 수해를 당한 산청ㆍ합천군에서 긴급복구에 나섰던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추석을 맞아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경남을 포함해 전국 240여 관공서에 식료품 5,000세트(2억 5,000만원)를 기탁해 홀몸어르신ㆍ한부모ㆍ조손ㆍ다문화ㆍ장애인ㆍ청소년가장 가정 등 5,000세대의 추석맞이를 돕는다.
지난 설 겨울이불 5,800여채를 포함해 올해에만 5억원 규모의 물품을 전달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폭염과 폭우로 힘겨운 여름을 난 이웃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골곰탕, 육개장, 전복죽, 영양닭죽, 제육덮밥 등 가정간편식부터 식재료, 즉석식품까지 총 20종의 먹거리가 알차게 담았다"고 말했다. 경남 지역 330세대에 식료품 세트를 전달하는 가운데 19일 하나님의 교회가 창원시 의창구청에 25상자를 전달했다. 신자들을 반긴 서정국 의창구청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이렇게 도움을 주셔 감사하다. 기탁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풍요로운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 정신애(42)씨는 "힘든 여름을 보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라고 이웃들을 응원했다. 배지혜(45)씨는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 주위를 돌아볼 시간이 없었는데 이렇게나마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희망을 전하는 발걸음은 양산시청, 거창군청, 창원시 의창구청ㆍ진해구청과 김해시, 밀양시, 진주, 사천시, 통영시, 거제시 등 관내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이어진다.
명절마다 이웃들을 돌아봤던 하나님의 교회는 올 추석을 앞두고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기념해 약 80개국의 취약계층, 소규모 식량생산자를 지원하는 전 세계 희망서포터즈 ‘Hold Hope! 캠페인’ 일환으로 이웃돕기를 준비했다.
‘희망을 간직해요’라는 뜻의 이 캠페인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생계에 도움을 주고 희망을 전하는 활동이다.
이웃의 안녕을 살피는 하나님의 교회의 봉사활동은 이웃돕기 외에도 다방면에서 활발하다.
긴급구호 활동은 물론 장마철 전 빗물 배수구를 관리해 침수에 대비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솔선했다.
혈액이 부족한 이웃을 돕기 위해 헌혈행사를 개최해 생명 나눔에도 앞장섰다.
올해에만 창원, 진주, 양산 등지에서 351명이 건강한 혈액 13만9220ml를 기증했다.
창원 진해루 광장, 김해 신어천, 양산 물금 디자인 공원 등 경남 지역 곳곳에서 정화활동을 펼쳐 이웃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기도 했다.
적극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운 공로로 경남도지사, 창원ㆍ김해ㆍ양산ㆍ사천ㆍ통영ㆍ거제ㆍ진주시장 등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받았다.
하나님의 교회는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설립된 글로벌교회로 392만 신자가 성경대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한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세계 각지에서 긴급구호, 헌혈, 환경정화, 교육지원, 문화나눔, 캠페인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4만 4,000여회 전개했다.
헌신적인 봉사로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3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페루 국회훈장과 국가 최고 환경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등 5,200여회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광수 기자 <저작권자 ⓒ 창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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