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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함안 악양둑방관광지 입구 쓰레기더미, 이대론 안 돼

김인교 기자 | 기사입력 2025/12/21 [13:13]

[현장에서]
함안 악양둑방관광지 입구 쓰레기더미, 이대론 안 돼

김인교 기자 | 입력 : 2025/12/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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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교 국장 / 제2사회부(함안주재)
함안악양둑방 관광지 함안군 법수면 악양동 마을 4거리 2차선 도로변에 각종 쓰레기가 장기간 방출된 상태로 환경오염은 물론, 길가는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또 이곳 주변은 함안관광의 메카로 불릴 만큼 외부 관광객들의 방문이 잦은 곳으로 이들의 눈에 쉽게 띌 것으로 보여 함안의 이미지가 실추될 우려마저 안고 있다.


 


21일 일요일, 쓰레기 더미 옆에는 영농폐기물수거용기함과 헌옷수거함이 설치돼 있고, 바로 옆 전봇대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파악할 수 없을 정도의 각종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는 모습이다.


 


특히나 이곳은 악양둑방 관문인 만큼 입구 사거리를 기점으로 해서 반경 1~2㎞내에는 악양생태공원, 처녀뱃사공 노래비와 악양루, 악양승마체험장과 인근의 악양둑방 등을 알리는 홍보 간판이 내걸려 있다.
 


또 직 전방에는 군(郡)시설물인 악양둑방노을마켓도 있다. 노을마켓 편의점은 주말에는 외래객이, 평일에는 지역주민들이 자주 들리는 곳으로 이들의 눈에도 바로 띌 수가 있다.
 



 


때마침 이날 마산에서 둑방을 찾은 추모(64ㆍ여)씨는 "코앞에 쓰레기로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데도 지금까지 지적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참 심각하다"며 "더러운 것을 봐도 외면하거나 아니면 아예 (함안)주인의식이 없는 것인지 안타까울 따름이다"라고 빗대 말하기도 했다.
 


비단 이곳 뿐만이 아니다. 악양동마을 입구에 버려진 쓰레기 더미를 보면서 이의 일소(一掃)를 위해서는 관(官)과 마을 이장(里長), 마을 주민들이 삼위일체가 돼 더 탄탄한 협력체계구조가 절실한 실정이다.
 


쓰레기를 아무 데나 툭 던져버리는 몰지각한 행위는 현대인이 지녀야 할 소양이 아닌 것으로 가깝게는 나와 내 이웃, 더 나아가서는 공존하는 사회를 위해서라도 반듯이 개선돼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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