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창원특례시 진해구에서 아이 둘을 양육하고 있는 부모다.
아이사랑 장난감도서관을 알게 된 이후, 연령별 장난감 대여와 라운지놀이터 이용이 가능해 매우 만족하며 이용해 왔다.
그러나 최근 운영 방식 변화로 인해 아쉬움을 느껴 의견을 내본다.
기존에는 미취학 자녀 2명 가정의 경우 아이 1명당 2점씩, 총 4점의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자녀 수와 관계없이 최대 3점으로 제한된 것으로 알고 있다. 다자녀 가정에 대한 추가 혜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 수가 늘어났음에도 대여 가능 수량이 줄어든 점은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사회적 흐름과 맞지 않는 변화로 느껴진다.
또한 라운지놀이터 이용 시 사전 예약이 필수로 변경되고, 오후 3시부터 30분간 정비시간이 운영되는 점 역시 이용 편의성을 낮춘다고 생각한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일정이 유동적인 경우가 많아 예약 이용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잦다. 실제로 예약제와 정비시간으로 인해 아이가 놀이 공간을 이용하지 못한 경험도 있었다.
이에 다음과 같은 개선을 요청드린다.
첫째, 미취학 자녀 2명 이상 가정의 경우 자녀 1명당 2점 기준으로 장난감 대여 수량을 운영해 주시기 바란다.
둘째, 라운지놀이터 예약제 및 고정 정비시간 운영을 재검토해 보다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주기 바란다.
셋째, 아이 입원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장난감 반납이 어려운 경우, 증빙 제출 시 연체료 면제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사랑 장난감도서관이 `엄마의 마음으로,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됐으면 한다.
(창원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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