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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우주항공 주력 `교육발전 특구사업` 순항

학교-기업 연계 우수기업 탐방
체험형ㆍ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진로지원 토크콘서트 등 호응
취업ㆍ정주 선순환 구조 목표

이광훈 기자 | 기사입력 2026/02/18 [18:04]

진주시 우주항공 주력 `교육발전 특구사업` 순항

학교-기업 연계 우수기업 탐방
체험형ㆍ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진로지원 토크콘서트 등 호응
취업ㆍ정주 선순환 구조 목표

이광훈 기자 | 입력 : 2026/02/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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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공과대 브릿지시스템.


 


진주시가 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사업` 3차 연도에 접어들며 지역 특화산업인 우주항공을 주력으로 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기존 교육청 중심의 학교 단위 사업과는 달리 지자체와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의 공교육 혁신과 경쟁력을 높이고, 인재 양성부터 지역 내에서 취ㆍ창업과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시범 지역에 선정되기 위해 사천시와 고성군, 경상국립대, 지역 우수기업, 이전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 `우주항공분야 지역협력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진주 시민 대상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24년 3월 `우주항공분야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 이후 시는 초중고부터 대학, 취업ㆍ정주로 이어지는 전 주기의 교육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지역의 대학ㆍ기업과 연계한 우주항공분야 체험형ㆍ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는 학습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자라고 배우며,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만드는 교육정책이라는 점에서 교육청 사업과 뚜렷한 차별성을 갖는다.



경상대 브릿지특강 수업사진.


 


◆고교-대학 연계 `브릿지시스템` 운영



`브릿지시스템`은 고교-대학 간 연계(bridge)를 강화하는 사업으로 경상국립대와 연암공과대가 각각 참여하고 있다.



시는 2024년 신설된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단과대학(CSA) 교수진의 인력 풀(pool)을 활용해 관내 희망 고등학교의 특강을 진행해 7개 고등학교 55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또한 연암공과대 `AI/DX센터`에서 운영된 인공지능(AI), 우주항공 체험 프로그램에는 3개 고등학교 390여 명이 참여했다.



도내 우수기업 탐방.


 


◆도내 우수기업 탐방



`도내 우수기업탐방` 사업은 경남과학고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참여하고 있다.



2024년과 2025년도 경남과학고 2ㆍ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산 항공기를 생산하는 핵심 방위산업체인 KAI를 방문해 항공기 설계 및 생산 시설을 직접 견학했다.



특히 경남과학고 출신으로 KAI에서 근무 중인 선배에게서 지원 계기와 구체적 근무조건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진로 고민에 빠진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1ㆍ2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탐방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우주항공기업 연계 프로그램.


 


◆우주항공 기업연계 프로그램 운영



실무에 대한 이해도와 현장 적응력을 제고하기 위한 `우주항공 기업연계 프로그램` 사업은 2년간 3개의 특성화고교에서 약 78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우주항공 분야의 기업인 ANH스트럭처, 대화항공, 하이즈항공, 캔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을 방문해 생산 시설을 견학하고 기업 임직원에게서 기업 소개, 채용 정보, 생산 공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고교학점제 콘텐츠` 제작



지난해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에 따라 시는 경상국립대와 함께 우주항공 분야를 주제로 한 `고교학점제 콘텐츠 제작`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경남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콘텐츠에 대한 수요를 조사하고 우주항공분야 교과 연계 3개 과목, 각 17차시 분량의 영상을 제작했다.



이 콘텐츠는 `USG 공유대학`의 공통 교양 플랫폼을 통해 제공될 예정으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춘 고교-대학 간 연계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토크콘서트.


 


◆진로지원 토크콘서트



시는 지역에 대한 정주 의식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진로지원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토크콘서트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팀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원, 로컬 외식문화 창업브랜드 대표 등 지역 출신의 청년이 참여해 진로 선택의 과정과 경험을 공유해 참여 청소년에게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로컬유학 홍보영상 제작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와 함께 가고 싶은 경남 유학`을 실현하기 위해 `로컬유학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미래가 머무는 도시 진주`를 주제로 한 영상은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비롯해 미래세대 장학사업, 청년 정책 등 다양한 교육ㆍ청년 지원 정책을 담아냈다.



이 영상은 경남도 로컬유학 통합 홍보 채널에 게시돼 진주의 교육 경쟁력과 정주 여건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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