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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 기자회견

차환식 기자 | 기사입력 2026/05/13 [17:24]

국민의힘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 기자회견

차환식 기자 | 입력 : 2026/05/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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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가 13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국민의힘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가 13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정영두 후보가 선거운동 과정에서 쏟아낸 막말 발언과 관련해 해당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홍 후보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한 `3대 이슈 반박과 읍면동 공약` 기자회견에서 "정 후보가 `김해공공의료원과 장유터미널, 부산김해경전철` 등 3대 이슈 문제를 두고 마치 아무 일도 하지 않아 성과를 내지 못한 것처럼 반복적으로 왜곡 발언한 것은 행정의 기본을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작심 비판했다.



홍 후보의 이런 발언은 그동안 선거운동과 공약 발표 등 바쁜 일정으로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 차원에서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되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읽힌다.



그는 "최근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의 `공무원 따까리` 망언에 이어 김해 공직자들의 노력과 행정 추진 과정까지 `성과 없음`으로 폄훼하고 있다"며 맹비난했다.



지난 4년 동안 시정을 무책임한 구호나 선동이 아니라 법과 원칙에 따라 풀어왔다"며 "김해 공공의료원은 해당 부지와 관련해 어떤 여건 변화가 있더라도 민선 9기에서는 반드시 착공하겠다"고 못박았다.



홍 후보는 "민선 9기에 만약 새 시장이 들어온다면 김해공공의료원 건립 사업은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저는 공공의료원과 관련해 아무것도 안 한 것이 아니라 공공의료원 건립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하나하나씩 밟아 왔다"며 `김해공공의료원 설립 위기론`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김해시민들의 의료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김해공공의료원 착공에 앞서 옛 김해중앙병원을 내년에 재개원해 상급종합병원급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유터미널사업은 건물을 준공하는 것만으로 바로 문을 열 수 있는 시설이 아니라는 점도 지적했다.



"운수업체와의 사용 계약이나 시설 사용료 인가, 정상 운영 계획, 기부채납 조건, 채권과 세금, 권리관계 정리 등 면밀한 검토 없이 정 후보의 주장처럼 조기 개장한다면 시민들이 민간사업자의 적자를 세금으로 보전해야 하는 `제2의 경전철 사태`를 맞게 될 것"이라며 "준비되지 않은 시장의 무능력은 시민들의 추가 세금으로 전가될 것"이라고 경계했다.



경전철 문제도 정치적 구호나 단식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며 비판했다.



"2002년 협약 당시 정부의 과다수요 예측과 민자사업의 구조 문제를 들어 민선 8기에서 이미 정부의 국비 지원 당위성을 국토교통부에 수차례 제기해 왔다. 이런 거쳐야 할 일련의 절차 과정들을 몰랐다면 막말을 하지 말아야 하고 알면서도 왜곡했다면 김해시민 앞에 정직하지 못한 처사"라고 비난 수위를 높였다.



홍 후보는 "재선에 성공하면 시민 불안을 자극하는 정치가 아니라 시민 부담을 줄이고 김해의 미래를 책임지는 책임행정을 다하겠다"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읍면동 생활 공약 사업도 제시했다.



김해북부권(진영ㆍ한림ㆍ생림ㆍ북부동)은 ▲진영건강증진센터 확대와 진영출장소 신설 ▲진영바람숲길ㆍ자연순환길 조성 ▲화포천 낙동강 생태관광 축 조성 ▲진영 DRT와 창원행 BRT 도입 ▲다목적 체육관을 조성한다.



김해서부권(주촌ㆍ진례ㆍ장유1ㆍ2ㆍ3동)은 ▲장유출장소 서부청사 승격 ▲장유역 중심 김해 AI혁신도시 조성 ▲장유 DRT와 창원행 BRT 도입 ▲조만강 강변공원과 수변녹지 조성 ▲서부권 시립공공요양원을 건립한다.



김해원도심권(동상ㆍ회현ㆍ부원ㆍ내외ㆍ칠산서부동)은 ▲가야센트럴파크조성, `2042` 시민광장 조성 ▲구도심 노후주거지 정비 ▲가야의 거리 무장애 보행 환경 조성 ▲주차장ㆍ보행 환경ㆍ안심 골목길을 개선한다.



김해동부권(활천ㆍ삼안ㆍ불암ㆍ상동ㆍ대동)은 ▲신어천ㆍ낙동강 생태공간조성 ▲상동ㆍ대동 농촌생활환경과 교통편의 개선 ▲활천ㆍ삼안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초정~화명 광역도로 조기 개통 ▲국유림ㆍ산림복지ㆍ친환경 생활공간 등을 확대한다.



이밖에 생활 공약 사업으로는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권역별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전국 최대 규모 테마형 공공놀이터 권역별 조성 ▲김해 대표 가족놀이터 등을 조성한다고 말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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