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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호 함안군수 당선인 "하나된 함안을 위해"
정금효 후보 측ㆍ더불어민주당 상대 고소ㆍ고발 전건 취하

"선거는 한순간이지만 함안은 영원합니다"
가야와 삼칠, 모두를 품는 통합 군정 시작

김인교 기자 | 기사입력 2026/06/09 [17:33]

차석호 함안군수 당선인 "하나된 함안을 위해"
정금효 후보 측ㆍ더불어민주당 상대 고소ㆍ고발 전건 취하

"선거는 한순간이지만 함안은 영원합니다"
가야와 삼칠, 모두를 품는 통합 군정 시작

김인교 기자 | 입력 : 2026/06/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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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함안군수로 당선된 국민의힘 차석호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정금효 후보 측 및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을 상대로 제기한 일체의 고소ㆍ고발을 전건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차 당선인은 "선거는 한순간이지만 함안은 영원하다"며 "당선인이 가장 먼저 손을 내려놓는 것이 군민의 손을 잡으러 가는 첫걸음이라고 믿는다"고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선거는 한순간이지만 함안은 영원합니다"

 

차 당선인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양 캠프 사이에 오간 공방으로 마음 다치신 군민이 계시다면 당선인으로서 깊이 송구하다"고 사과의 뜻을 먼저 밝혔다.

 

이어 "제가 33년 행정의 길에서 배운 한 가지가 있다면 진짜 행정가는 결과로 책임지는 사람이지 공방으로 자신을 증명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오늘부터 함안은 다시 일상을 살아가야 한다. 그 일상에 진흙을 남기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차 당선인은 "군민이 다시 하나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가야와 삼칠, 모두를 품을 군수의 첫걸음

 

차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일관되게 `두 권역, 하나의 함안` 가야권은 명품 역사문화 도시로, 삼칠권은 강력한 미래 성장지구로 키우겠다는 군정 철학을 제시해 왔다.

 

이번 결단에 대해 차 당선인은 "가야 군민도, 삼칠 군민도, 정금효 후보를 지지하신 분들도,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도  오늘부터 모두 한 함안의 군민이시다"며 "통합 군정의 시작은 지금부터다"고 밝혔다.

 

◆정금효 후보와 지지자께 드리는 말씀

 

차 당선인은 정금효 후보와 그를 지지한 군민들께도 손을 내밀었다.

 

차 당선인은 "정금효 후보께서 보여주신 함안에 대한 애정과 열정, 깊이 존중한다"며 "함안의 미래를 위한 좋은 정책이라면 누가 낸 것이든 가리지 않고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금효 후보를 지지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말씀드린다. 여러분의 한 표 한 표는 함안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간절한 마음이었다는 것을 잘 안다. 그 마음, 차석호의 군정에서 똑같이 받들겠다"고 약속했다.

 

◆법은 법대로, 군민은 군민대로

 

차 당선인은 "진실은 결국 군민의 눈에 보이고 진심은 결국 군민의 마음에 닿는다고 믿는다"며 "이제 법적 다툼이 아니라 정책과 결과로 함안 군민께 답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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