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충렬여고 김가림 작가 시집 `문학나눔 도서` 선정문화체육관광부ㆍ출판진흥원 발표
|
|
통영 충렬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가림 학생의 시집 `안녕 나의 파란 사춘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문학나눔 도서 보급사업` 시 부문 선정도서로 최종 선정됐다.
문학나눔 도서 보급사업은 우수 문학작품을 선정해 전국 공공도서관과 학교, 공공기관 등에 보급함으로써 국민의 독서문화 확산과 국내 문학 창작 활성화를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선정작은 작품성과 문학적 가치,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1ㆍ2차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김가림 학생은 통영시청소년문학아카데미 출신 통영청년문학작가 1호로 이번 선정은 성인 작가들의 작품이 주를 이루는 시 부문에서 고등학생 시인의 첫 시집이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시집 `안녕 나의 파란 사춘기`에는 63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
청소년의 감수성과 사유를 바탕으로 사춘기의 불안과 성장, 가족과 친구, 일상 속 희망을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가림 작가는 전국단위의 백일장에서 100여 차례 수상했으며 전국디카시백일장과 시낭송대회에서 여러 번 수상했다.
중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통영시인재육성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지난 2월에 송천예술장학재단에서 장학생으로 선정돼 예술장학금을 받으며 지역 문학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김가림 학생은 "제가 쓴 시가 누군가에게 지친 하루를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는 시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선정을 기념하는 김가림 시화전이 8월 1일부터 30일까지 경남교육청 통영도서관 내 미피랑갤러리(봉평동 소재)에서 열리며 오는 8월 15일 오후 2시 30분에 서울 더숲아카데미하우스에서 금회 선정된 신진작가들과 함께 북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허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