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갤러리, 사진ㆍ패션ㆍ전통공예 전시8일까지 정금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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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은행갤러리서 진행되는 정금희 개인전 '바람 속엔 누군가 있다' 모습. |
BNK부산은행은 신창동에 위치한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사진과 패션, 전통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정금희 개인전 `바람 속엔 누군가 있다`에서는 작가가 2009년부터 2023년까지 티베트 문화권을 오가며 기록한 사진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펄럭이는 깃발과 천, 연기와 빛 등 `바람`이 남긴 흔적을 통해 인간과 자연, 기억과 염원의 순간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 9일부터 16일까지는 박현우 개인전 `한 달간 인도에 있었다`가 열린다. 뭄바이와 콜카타, 바라나시, 자이푸르, 뉴델리 등을 여행하며 마주한 사람과 공간, 일상의 모습을 담은 40여 점을 선보인다. 현지에서 직접 수집한 소장품도 함께 전시해 작가가 인도에서 경험한 시간과 기억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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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19일까지는 한국의류기술진흥협회 부산지부의 제8회 전시회 `Identity-개성을 입다`가 관람객을 맞는다. 의복을 매개로 각자의 감성과 취향, 삶의 이야기를 표현한 작품을 통해 섬유와 색채, 소재와 실루엣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22일부터 29일까지는 대한민국명인회 부산지회의 `제13회 전통문화 향토명품 전시회`가 이어진다. 전통 우리신인 화혜를 비롯해 한지를 꼬아 엮어 만드는 지승공예, 나전칠기, 전통한복, 섬유미술, 한복인형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한명인과 전수자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장인정신을 알릴 예정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사진과 패션, 전통공예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시선과 즐거움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부산은행갤러리 대관은 부산은행갤러리 홈페이지(www.bnkgallery.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본점 1층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Stage BNK’의 일환으로 (재)부산문화회관과 함께 릴레이 전시 ‘ART BNK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남구시니어클럽과 협력한 ‘시니어 도슨트 투어’를 운영해 평일 낮 12시 30분 관람객들에게 전시 작품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