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시청률 고공 행진… 8.8% 기록화제의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94`의 시청률이 연일 치솟고 있다. 17일 tvN에 따르면 전날 저녁 8시40분 방송된 `응답하라 1994` 10화는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으로 평균 시청률 8.8%, 순간 최고 시청률 10.0%를 기록하며 이전 방송된 9화(평균 8.1%, 최고 9.8%)의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 특히 여자 30대 시청층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13.2%까지 치솟았다. 10화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을 낸 1분은 커피를 못 마시는 `윤진`(도희 분)이 `삼천포`(김성균)의 어머니가 타준 커피를 거절하지 않고 마시는 장면이었다.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이란 부제로 방송된 10화는 1994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신촌 하숙생들이 `삼천포`의 고향인 경남 삼천포에 함께 내려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쓰레기`(정우)를 짝사랑하는 `나정`(고아라)과 나정을 짝사랑하는 `칠봉이`(유연석)의 사랑 고백에 이어 새해 첫 날 망망대해의 배 위에서 첫 키스를 하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삼천포`와 윤진의 풋풋한 모습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 지금은 사천시로 통합됐지만 1994년 당시 통합을 반대하던 삼천포 주민들이 집회를 하는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지고 그 와중에 신촌 하숙생들이 대학가에서 유행하던 민중가요 `바위처럼`을 율동과 함께 부르는 장면이 전파를 타 1990년대 대학시절을 보낸 이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tvN은 오는 22일에는 이 드라마 방송을 한 회 쉰다고 밝혔다.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MAMA)` 생중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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