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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일 창원시 두대동 늘푸른전당 개공연장에서 열린 `쌤이랑…내랑` 2016 경남사제 Song Song Festival에 참석한 관객들이 박수 갈채를 보내고 있다. |
푸르름의 5월을 시작하는 1일 창원시 두대동 늘푸른전당 개공연장이 열과의 도가니에 휩싸였다.
이날 오후 2시에 시작된 `쌤이랑…내랑` 2016 경남사제 Song Song Festival이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경남 도내 11개 중ㆍ고교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경남사제노래자랑은 해를 거듭하면서 참가팀들은 훨씬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맘껏 끼를 발산했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어우러져 춤추고, 하모니를 모으고,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은 교육이라기보다 함께 어울러 같이 노는 모습 그 자체였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비롯, 페스티벌을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친구, 학부모 등 공연장을 가득 메운 300여명도 함께 박수치고 호흡하며 감동의 도가니를 연출했다. 페스티벌 참가팀의 열연 등 다양한 장면을 화보로 엮어 본다.
/김민희 기자 사진=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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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경남사제 Song Song Festival에서 참석한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축하사를 하고 있다. |
①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T.O.P-애타는 마음
②밀양 밀성여자중학교-도담도담-You are my everything
③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쌤,기다려봐요-우리 사랑했잖아
④김해 삼정중학교-빅보스-끝사랑
⑤김해 삼계중학교-동감-걱정말아요 그대
⑥김해한일여고-유비쿼스트-어쩌다 마주친 그대
⑦창원공업고등학교-오일라이스-판타스틱베이비
⑧창원대산중ㆍ고등학교-디미니쉬-콜라보레이션 Englishman in Newyork
⑨경남관광고-경아싸-나는 문제없어 ⑩마산중앙중학교-뽕짝커플-당신이 좋아
⑩마산중앙중학교-뽕짝커플-당신이 좋아
⑪동진여자중학교-프로듀스- Everytime
창원 대산중고 연합팀 `디미니쉬` 대상 영광
락ㆍ어쿠스틱 영역 음악 모두 할 수 있는 창원의 유일 팀
연습 후 선생님과 맛있는 것 사먹으니 가족 같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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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쌤이랑…내랑` 2016 경남사제 Song Song Festival에서 본사 안기현 대표이사(왼쪽) 대상을 수상한 창원 대산중고 연합팀 `디미니쉬`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
"선생님과 노래 연습하고 같이 맛있는 것도 사먹으니 가족같이 너무 좋았습니다."
5월의 첫날에 열린 `쌤이랑…내랑` 2016 경남사제 Song Song Festival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창원 대산중고 연합팀 `디미니쉬`의 안재현 학생(고3)의 연습때를 회상하며 한 말이다.
이 보컬팀은 콜라보레이션 Englishman in Newyork을 연주.열창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디미니쉬`는 락, 어쿠스틱 영역의 음악을 모두 할 수 있는 창원시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스승과 제자가 어우러진 실력파 밴드다.
싱어이자 이 팀을 이끌고 있는 문순혁 교사(윤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2등인 우수상을 받았는데 점심시간과 주말 등을 이용해 실력을 갈고 닦은 결과 오늘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4년전인 2012년에 창단돼 지금은 교사 1명, 중학생 4명, 고교생 3명(남 6명, 여 2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각종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물론, 학4교 총동창회 행사를 비롯해 경남교육박람회 및 YMCA등에 초청돼 공연을 하기도 한다.
/송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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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쌤이랑…내랑` 2016 경남사제 Song Song Festival에서 초청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
http://www.changwonilbo.com/news/14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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