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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맘들의 인터넷카페 모임인 진주아지매는 23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남강둔치에서 카부츠(CAR BOOTS) 플리마켓을 진행해 수익금을 좋은세상에 기탁했다. 사진은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창희 시장(앞줄 가운데)과 진주아지매 회원들이 수익금 기탁식을 하고 있다. |
진주 맘들의 인터넷 카페 모임인 진주아지매(회장 이태경)는 23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남강둔치에서 카부츠(CAR BOOTS) 플리마켓을 진행하면서 진주시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역의 복지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을 지원하고자 플리마켓 수익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플리마켓에 참여한 판매자와 구매자가 모두 기부천사`라는 취지로 80여명의 셀러들이 판매한 수익금을 좋은세상에 기탁하게 된 것이다.
`(CAR BOOTS)트렁크를 열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플리마켓에는 카부츠셀러 40여명, 일반셀러 20여명, 제휴업체 20여명 등 총 80여명의 진주에 거주하는 여성 창업자나 예비창업자, 진주아지매 회원들이 참여해 셀러들이 직접 만들거나 기획한 상품, 회원들의 핸드메이드 제품 등 다양한 물품이 전시 판매됐고,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됐다.
진주아지매 이태경 회장은 "오늘 플리마켓을 통한 우리의 작은 정성이 우리시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진주아지매는 앞으로도 계속 진주시 좋은세상과 함께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우리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플리마켓 수익금을 기탁해 준 진주아지매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현식 기자
hsc2844@changw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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