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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대학교는 지난 22일 오전 박물관 `조현옥 아트홀`에서 개교 48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
개교 48주년을 맞은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의 90년대 역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창원대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박물관 `조현욱 아트홀`에서 대학기록관(관장 최훈)과 박물관(관장 이윤상) 공동 주관으로, 개교 48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전 최해범 총장과 교직원, 학생, 지역시민 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행사가 열렸다.
창원대 개교(1969년 3월 21일) 48주년을 기념해 `1990년, 지성과 열정의 시대를 만나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1990년대 선배들의 용기와 무한한 가능성을 배우고 계승하며, 오늘의 후배들이 내일을 헤쳐 나갈 지혜를 얻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그 동안 대학기록관과 박물관에서 수집한 기록물 중 90년대를 기준으로 직원ㆍ교수ㆍ학생 활동, 건물 등에 관한 사진 총 40여 점과 1999년 KBS에서 방송됐던 캠퍼스 영상가요 동영상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훈 창원대학교 기록관 관장은 "창원대의 지나간 기록은 대학은 물론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다"면서 "앞으로도 주기적인 특별전을 개최해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교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66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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