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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구 미혼남녀 직원들이 양윤호 구청장과 함께 티타임을 가진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23일 구청 야외 휴식공간에서 성산구 미혼남녀 직원 14명과 함께하는 티타임 `마주앉아 도란도란`을 개최, 직원들과 소통하는 열린 성산구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이날 티타임은 성산구 미혼남녀 직원 14명이 점심식사 이후 `성산구 미혼남녀 모여라!`는 주제로 구청장과 가볍고 부담없는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서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직원끼리 함께 어울리며 재미있고 유쾌한 만남의 장을 가짐으로써 상하ㆍ동료 직원간의 친밀감 향상에 노력했다.
티타임에 참석한 강보경 주무관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구청장님과 재미있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다 보니 거리감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고, 같이 참여한 직원들과 많이 친해진 것 같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성산구는 2017년을 맞아 직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중식시간을 활용한 소그룹 단위의 티타임을 월 2회 정기적으로 가질 예정이며, 매회 참여하는 직원들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성향ㆍ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66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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