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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성산구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상남분수광장에서 `상남분수광장 프린지문화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관객들이 `상남분수광장 프린지문화공연`를 관람하고 있다. |
창원시 성산구는 지역 문화ㆍ예술인들에게는 거리공연의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상남분수광장에서 `상남분수광장 프린지문화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일 `7080음악스케치`, 22일 `놈놈놈`, 23일 `투엘`, 25일 `좋은 친구들` 이 네 팀의 신나는 버스킹 공연으로 상남분수광장의 밤을 활기로 가득 채웠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창원필댄스`의 화려한 라틴댄스 공연으로 상남분수광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성산구는 분수광장을 거리공연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2012년부터 소규모 프린지문화공연을 기획해 댄스공연, 색소폰, 통기타, 국악, 밴드공연 등의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공연을 실시해왔다.
6년차를 맞은 올해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어느덧 `창원 문화ㆍ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남분수광장 프린지문화공연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성산구청 홈페이지(http://seongsan.go.kr) 프린지 문화공연 게시판에 예약신청하거나, 성산구청 문화위생과(055-272-4064)로 연락하면 된다.
/김민희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7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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