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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대가 네팔 트리부번대학교 특수교육학과 학부 및 대학원 설치를 통한 특수교육 전문가 양성을 넘어 네팔 국가 특수교육 패러다임을 재정립하고 있다. /자료 사진 |
전국 국ㆍ공립대학교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네팔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진행 중인 창원대가 네팔 트리부번대학교 특수교육학과 학부 및 대학원 설치를 통한 특수교육 전문가 양성을 넘어 네팔 국가 특수교육 패러다임을 재정립하고 있다.
창원대학교는 17일 네팔 특수교육 정책기반 구축을 위해 네팔 교육부와 ▲특수교육 중장기 계획(2017-2030 특수교육 마스터플랜) 수립의 8월 내 완성 ▲특수교사 및 전문가를 양성 ▲특수학교 설립 ▲특수교육 전문가를 배치하는 등 네팔 특수교육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 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네팔 특수교사 제도 도입을 위해 네팔 교육부, 네팔 트리부번대학교, 창원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이 공동연구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최초의 특수교사 자격제도 도입에 관련한 규정 개정의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네팔 교육부 바이쿤다 국장은"네팔 특수교육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적극 지원해준 한국 교육부와 창원대 사업단에 깊이 감사하다"며 "마스터플랜 수립 후에도 특수교육법을 마련해 보다 강력한 교육 서비스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7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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