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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9/10  임다율 기자
창원시 진해구, 제22회 김달진문학제 성료
진해의 가을, 문학 향기에 취하다…기념 축하공연ㆍ국제시낭송콘서트 등 다채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김달진문학제`가 지난 9~10일 양일간 창원시 진해문화센터와 김달진문학관 및 생가 일원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이번 문학제 부대행사로 열린 월하전국백일장 모습./사진제공=창원시 공식 블로그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김달진문학제`가 지난 9~10일 양일간 창원시 진해문화센터와 김달진문학관 및 생가 일원에서 개최됐다.
 

`김달진문학제`는 진해구 출신 故 김달진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 문학축제로 가을의 문턱에서 문화와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9일 오후 4시 진해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문학제의 본 행사인 기념식과 시상식이 열렸다.
 

이어서 `시의 나라 창원, 시를 노래하라`를 주제로 기념 축하공연이 펼쳐쳤다.
 

올해 김달진문학상 수상자는 ▲ 시 부문에 이건청 시인 ▲ 평론 부문에 장경렬 평론가 ▲ 창원KC국제문학상에 크리스토퍼 메릴(미국) ▲ 김달진창원문학상에 배한봉 시인이 선정됐다.
 

이튿날인 10일에는 오전 10시 김달진 생가 마당에서 `진실 혹은 결과-가짜 뉴스 시대의 시`라는 주제로 창원KC국제문학상 수상자인 크리스토퍼 메릴의 세계문학특강이 열렸다.
 

이어서 김달진문학상 수상자들을 비롯한 국내ㆍ외 문학인이 참여하는 국제시낭송콘서트가 열렸다.
 

기타 부대행사로는 월하전국백일장, 동화구연대회, 문학심포지엄, 특별 시화전 등이 개최돼 문학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
 

한편 소사동에 위치한 김달진문학관을 매주 화~일요일(월요일ㆍ국경일 등 휴무) 운영하고 있는 진해구는 김달진문학관에서 소사주막으로 이어지는 문화탐방코스도 운영 중에 있다.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진해지역 출신의 故 김달진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 `김달진문학제`를 통해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시의 문화적 위상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도 소중한 지역문화자산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다율 기자
 90dada09@changw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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