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홍자)가 어린이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친환경 어린이집 만들기에 나섰다.
첫 작업은 경남도가 지정한 예비 사회적기업인 (유)춘염원(대표 권춘현)과의 친환경 세제 공동구매 MOU를 통해 진행됐다.
하동군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들은 모두 질 높은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최근 낮은 출산율로 원아모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보다 나은 어린이집 환경을 위하여 친환경 세제를 공동구매하는 등 친환경 어린이집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매일 사용하는 세제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세제에 민감한 영ㆍ유아들을 위해 친환경 세제로 바꾸기로 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산청에 본사를 둔 (유)춘염원이 제안해 사천시(가정),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어린이집 연합회와 진주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경남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친환경 어린이집 만들기 프로젝트`는 급식 조리기구 세척에 안전한 세제를 사용해 어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어린이집 전 영역에 걸친 친환경 사업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여두화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78134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