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해군5성분전단 55구조ㆍ군수지원전대는 17일 오후 서도 및 남도 근해에서 해양사고 발생 시 民ㆍ官ㆍ軍의 유기적인 합동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수중 수색구조 훈련을 가졌다. 사진은 이번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군함 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해군5성분전단(전단장 준장 김종삼) 55구조ㆍ군수지원전대는 17일 오후 서도 및 남도 근해에서 해양사고 발생 시 民ㆍ官ㆍ軍의 유기적인 합동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수중 수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民ㆍ官ㆍ軍 수중 수색구조 합동훈련은 지난 2015년 6월 해군 55전대, 해경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한국해양구조협회간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1회 실시해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합동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해상 재난 상황 발생 시 民ㆍ官ㆍ軍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전적인 합동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55전대ㆍ중특단ㆍ구조협회 간 합동 항공구조 및 잠수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훈련에는 55전대, 중특단, 구조협회에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훈련을 위해 55전대는 해상기동헬기(UH-60)을 비롯해 고속단정 2척과 SSDS(표면공기공급잠수)장비, SCUBA 장비 등을 투입했으며, 중특단은 헬기 1대, 구조공작차 1대, 방제정ㆍ고속단정 각 1척 등 기동장비와 기타 잠수장비 등을 투입했다.
55전대장 장진홍 대령은 "民ㆍ官ㆍ軍 합동 구조훈련은 해양 재난 시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중요한 훈련이다"고 설명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훈련에 전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송종구 기자
jgsong@changwonilbo.com
http://www.changwonilbo.com/news/178511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