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호암초등학교(교장 조순화)는 지난 3월부터 건강한 잠자리 만들기를 위한 스마트폰 프리 운동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폰 프리 운동이란 오후 10시 이후 스마트 폰 꺼두기 운동으로 전자파 없는 건강한 잠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다.
호암초는 매월 `전자파 없는 잠자리 운동` 실천 다짐을 통해 스마트폰 꺼두기 운동의 필요성과 실천의지를 다지고,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꺼두기 캠페인을 실시해 바람직한 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정착시키고 있다.
10월 셋째 주에는 4~6학년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스스로 줄이려는 의지력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그동안 실천했던 스마트폰 프리 생활에 대한 자신의 경험담과 앞으로의 다짐에 대한 생활 수기 공모를 하기도 했다.
호암초는 교육과정 설명회와 학부모 연수를 통해 스마트폰, 인터넷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울러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건전하게 사용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스마트폰 중독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김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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