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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의창구는 11일 구청 산불종합상황실에서 `산불예방 발전방안 토론회`를 가졌다. /자료사진 |
창원시 의창구는 11일 구청 산불종합상황실에서 이용암 의창구청장 주재로 산불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발전방안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 2010년~2016년까지의 산불예방 추진성과 평가와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산불업무 담당자 간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먼저 산불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쏟고 있는 동읍ㆍ북면ㆍ대산면의 산불예방 우수사례와 대형산불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림농정과의 드론 활용 계획 등의 정보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용암 의창구청장은 토론회에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들과 산불감시원 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철저한 예방으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창구 산불종합상황실에서는 산불방지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산불 예방ㆍ감시와 동시에 산불발생시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84개소에 산불감시원 114명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산불의 주원인인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주요 등산로 입구에 산불감시원을 배치하는 등 인화물질 소유 단속을 강화해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읍ㆍ면ㆍ동에서는 마을방송 등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등산 및 행락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다율 기자
90dada09@changw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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