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일이 6개월 후로 다가오면서 경남의 출마예정자 및 정당들은 선거 모드로 바뀌고 있다.
15일부터 공직선거법상 내년 선거에 출마하는 자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설물(현수막) 및 홍보물을 게시나 발행을 할 수 없으며, 정당이나 후보자가 운영하는 기관ㆍ단체 등도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그러나 상시 허용되는 문자나 인터넷상의 홈페이지, 카카오톡, 이메일 등은 가능하다. 이에따라 현재까지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사람들은 혈전의 준비에 돌입하고 있다.
현재 도지사 후보군에서는 한국당은 박완수, 이주영, 윤한홍, 김학송, 안홍준, 김학송, 강민국, 안대희 전대법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은 김경수, 공민배, 권민호 등이 여론에 오르내리며 각자가 경선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선거의 관심사가 높은 창원시장은 한국당에서 안상수(현 시장), 강기윤, 김종양, 윤한홍, 조진래, 김충관, 장동화, 최형두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민주당은 허성무, 전수식, 이기우 등의 출마설이 흘러나오고 있으며, 기타 정당에는 손석형, 김하용, 노창섭, 여영국, 석영철 등의 이름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경선을 위한 선거모드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홍준표 전 지사가 대통령 출마를 하면서 보궐선거를 무산시키고 사퇴하면서 한경호 도지사권한대행이 도정을 이끌고 있는 경남의 도지사 선거는 혈전이 예상되고 있지만 1차 라운드인 경선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현직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이 출마하려면 임기 절반도 못 채우고 당선 가능성이 확실하지 않은 도지사에 도전해야 해 위험부담이 크지만 1차 경선이 끝나면 교통정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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