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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대병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재단법인 대병중학교 장학회의 지원으로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갔다. |
합천군 대병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동안 재단법인 대병중학교 장학회의 지원으로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갔다.
졸업여행은 지난 4년 동안 매년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졸업 여행을 가고 있다.
이는 동문들로 구성된 재단법인 대병중학교 장학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졸업여행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하는 등 후배사랑을 실천하고있다.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재남 학생은 "제주도에 간적이 없다.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친구들과 다 함께 졸업여행을 가게 돼서 너무 기쁘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서 나도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랑스러운 선배가 돼 명문 학교로의 발돋움이 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의경 교장은"이번 졸업여행을 갔다 올 수 있도록 도와준 대병중학교 장학재단 장학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잘 다녀오길 바란다"며 "졸업여행이 즐거운 추억으로 모두에게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극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83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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