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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성산구는 올해 구정목표를 `큰 창원에 걸맞은 新문화도시 창출`로 정하고 2018년 창원방문의 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자료사진 |
창원시 성산구는 올해 구정목표를 `큰 창원에 걸맞은 新문화도시 창출`로 정하고 2018년 창원방문의 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대내적으로 청렴과 헌신을 기반하고 대외적으로 소통과 협치를 실천해 성산구를 新문화도시로 창출시키고자 6대 전략과제로 ▲창의가 넘치는 문화도시 ▲생명을 지키는 안심도시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소통으로 통합하는 협치도시 ▲ 활력 넘치는 혁신도시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선정했다.
창의가 넘치는 문화도시를 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 한권의 여유와 거리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4계절 4색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4월부터 중앙동 교육단지 벚꽃거리를 시작해 5월에는 장미공원 개장, 여름에는 기업사랑 물놀이공원장 개장으로 도심 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성산구는 시민들의 즐길 거리만 역점을 둔 것이 아니라 공연자들의 공연 기회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삼귀해안변 프린지 공연장 확충으로 시민과 공연자는 마창대교 밑 데크에서 바다와 노을이 어우러진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된다.
2018년 세계사격선수권 대회를 찾는 선수들과 내방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외국인들을 위한 양식, 일식, 할랄푸드 등 글로벌 음식점을 발굴하고 상남분수광장에는 무료 공공 와이파이존을 설치해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도심을 걷고 싶은 도시, 사계절 꽃피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불모산동에는 10㎞의 녹차밭을 조성하고, 도심관문 창원터널, 안민터널 등 1만 2,500㎡에 초화류를 식재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창출할 계획이다.
소통으로 통합하는 협치도시로 부모와 학생이 참여하는 구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부모와 함께하는 구정체험`은 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참관 프로그램이며, `나는 공무원이다`라는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이 민원 체험 수행 등 공무원들이 하는 업무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로는 성산구는 상남상업지역을 클린-마디미로로 조성하고자 상가 195개소를 대상으로 클린 홍보팀을 운영하고, 불법광고물ㆍ쓰레기 합동단속과 공휴일 쓰레기는 조기 정비해 상남지역을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2018년은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창원방문의 해라는 커다란 명제를 가지고 있다"며 "성산구는 `新문화도시` 창출로 2018 창원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구민이 행복한 성산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8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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