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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소방서는 지난 19일 창원 의창구 대산면 소재 포장박스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다. |
지난 20일 오전 4시 21분께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인해 주차해 있던 모닝 승용차 1대, 쏘나타 승용차 2대, 환기시설 등이 소실돼 2.4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났다.
이날 화재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위층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았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같은 날 오전 11시 7분께 마산합포구 소재 모 호텔 뒤 도로에서 적재된 쓰레기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차된 1톤 트럭을 그을리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불이 진화됐다.
또 오후 4시 14분께 창원시 의창구 대원2차대동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승용차 3대 일부(소방서 추산 200만원)가 불에 타기도 했다.
앞서 19일 오전 6시 53분께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소재 포장박스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이날 화재가 난 포장박스 공장은 연면적 1,617㎡ 규모 4개동의 건물이다.
목격자는 "공장에서 작업 중 옆 동에서 연기 및 불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공무원 98명, 소방차량 34대를 투입해 오전 8시 15분께 큰 불을 잡아 진압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공장화재는 포장박스가 불에 타 연소 확대 우려가 높았다"면서 "초기 대응과 소방력 집중 투입으로 화재 확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윤영혜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8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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