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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2/18  여환수 기자
창녕 소재 참좋은구포국수, `어려운 이웃에게 통 큰 나눔`

 

참좋은 구포국수(대표 허태관)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설을 맞이하기 위해 쌀국수 2,000박스(1,200만원 상당)를 창녕군에 기탁다.

 

창녕군 계성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참좋은 구포국수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해 설 명절에도 떡국 3,000세트를 기탁해 지역민에게 따뜻한 설을 선물했다.

 

허태관 대표는 "본연의 일로 바쁘지만 그래도 빠뜨릴 수 없는 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이라 생각한다. 나눌수록 더 큰 기쁨으로 돌아오니 결국은 내가 행복해지는 것이다"면서 "이렇게 행복한 나눔을 멈출 수는 없지 않겠냐"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18개소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기탁 받은 쌀국수를 전달할 계획이다.

 

/여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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