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는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터미널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서 무척 편리하게 애용했다.
자가용 운행을 줄이고 대중교통인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유도하는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된다.
무거운 짐이 있거나 바쁘거나 이른 시간, 늦은 시간 등 터미널을 이용할 때 아주 편리하다.
그러던 어느 날 오일장과 주차장으로 쓰이던 자리에 높은 건물이 들어선다고 주차장 한군데가 없어졌다.
터미널 바로 곁에 있던 조그만 주차장은 주차할 공간이 많지 않아 아예 이용 자체를 꺼리게 됐다. 그런데 그마저도 현재 무슨 시설 공사로 폐쇄됐다.
뉴코아아울렛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라는 현수막이 있지만 그곳 역시 주차공간이 협소하며 거리가 멀어 한참 걸어가야 한다.
필자가 사는 명서동은 터미널하고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버스 편이 없다.
그래서 걸어가거나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이래저래 터미널 이용하는 게 무척 불편해졌다.
두가지를 건의하고 싶다.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에서 터미널까지 바로 갈 수 있는 버스노선을 개설해 주기를 바란다.
▲현재 공사하고 있는 시설에 공영주차장도 포함돼 있는가. 공영주차장 시설이 포함돼 있다면 주차공간이 얼마나 되는지 공영주차장 시설이 포함돼 있지 않다면 주차공간에 대한 대안이 따로 있는지 궁금하다.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만들어야 자가용 운행을 줄일 수 있다.
김 모씨(창원시)
http://www.changwonilbo.com/news/186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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