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4월부터 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제3기 시민문화예술대학`을 운영한다.
`제3기 시민문화예술대학`은 `삶, 그리고 문화예술`를 주제로 국악, 인문학, 뮤지컬, 클래식, 영화, 무용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가지며 문화투어, 공연관람 등 프로그램과 함께 내달 18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총 8회 진행된다.
첫 강연인 오는 4월 18일에는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송화 역으로 출연했던 국악인 오정해가 초청된다. 그녀는 이번 강연에서 국악인의 삶을 통한 우리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오는 5월 9일에는 철학자 김형철 교수가 `가치 있는 삶을 사는 지혜`라는 주제로 철학적인 삶에 대해 강연하며 5월 29일 아침의음악회 `피아니스트 박진형`의 공연 관람에 이어 6월 20일에는 뮤지컬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으로 잘 알려진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홍지민과 떠나는 꿈과 음악여행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편, 지역의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투어`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6일 `부산비엔날레`를 직접 방문해 현장 교육을 이어나간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55-320-1215ㆍ1262)로 하거나 또는 홈페이지(www.gasc.or.kr)를 확인하면 된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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