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산하 출연기관인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이하 비즈니스센터)는 관내 중소기업의 산업특화 국내전시회 참가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즈니스센터는 지난해 바이어상담 441건, 171만 7,000달러 규모의 계약추진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된 `개별 특화 국내전시회 참가지원사업`를 지속적으로 지원코자 올해도 참여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선정기업 당 최대 100만원 한도(자부담 20% 이상)로 지원된다.
총 10개사 내외 규모로 수혜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김해시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일까지 진행된다.
비즈니스센터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성, 재무현황, 기업현황 등 내부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해 빠르면 내달 중 선정 완료할 예정이다.
수출유망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및 벤처기업 등은 내부 정책에 따라 우대하고 경제포럼 정회원사 가입기업은 가점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비즈니스센터 최낙영 센터장은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판로개척에 대한 노력이 불황을 극복하고 기업의 수익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개별 특화 국내 전시회 참가지원사업을 잘 활용해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개별 특화 국내전시회 참가지원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홈페이지나 김해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비즈니스센터 교류협력팀(055-346-8420~21)로 하면 된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86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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