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찬 국회의원(진해ㆍ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1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여좌천 데크로드 정비, 장천 상습 침수지역 배수펌프장 개보수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진해군항제의 벚꽃명소인 여좌천 데크로드는 데크로드와 난간의 노후로 인해 작년 군항제 기간 관광객 추락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있었던 곳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된 데크로드 개보수와 안전시설 확충 등을 진행해 다가올 진해군항제 이전에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상습침수지역인 장천동 일원의 침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제진기 등 노후 장비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게 돼 장마철 집중호우에 앞서 재난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
김 의원은 "군항제와 여름 휴가철,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진해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과 주민 여러분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끝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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