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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 지방선거 거창군의회 거창읍 가선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백영도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오전 거창읍 대평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6.13 지방선거 거창군의회 거창읍 가선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백영도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오전 거창읍 대평리 선거사무소에서 `군의원 월급을 군민에게 돌려 주겠다`는 슬로건으로 군의원 출마 출정식을 갖고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강창남 전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안철우 거창군수 예비후보, 박주언 도의원 예비후보, 강남지역 마을이장단, 강남체육회 회원, 지역 원로, 주민등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백 예비후보는 "군 의회와 행정과의 반목을 바라보면서 과연 지방자치가 필요한가에 대해서 회의마저 들었다"면서 "군 의원은 군민들이 부여한 권한을 남용하고 개인적인 의견을 군민의 뜻 인양 호도하고 군민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그런 군 의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군의원 본연의 임무에 혼신의 노력 다하겠다 ▲농가인부 총 조사와 수요을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마련하겠다 ▲거창교도소 이전 ▲창포단지 내에나 심소정 등 자연환경 이용한 야외식장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백 예비후보는 "군민들이 저에게 기회를 준다"면 "뿌듯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 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6.13취재팀 박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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