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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프로축구 K리그1로 승격해 초반 연승 행진으로 돌풍을 일으킨 경남 FC가 가장 가파른 관중 증가세를 보였다. 사진은 창원축구센터 모습.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
올해 프로축구 K리그1로 승격해 초반 연승 행진으로 돌풍을 일으킨 경남 FC가 가장 가파른 관중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8시즌 1∼13라운드에서 경남이 지난해보다 1,539명 증가한 평균 관중 2,496명을 기록해 가장 많이 늘어난 팀에 주는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 상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골잡이 말컹의 활약을 앞세워 개막전부터 4연승을 포함해 5경기 무패를 달려 화제의 중심에 선 덕분으로 분석된다.
평균 유료 관중이 가장 많은 팀에 주는 풀 스타디움(Full Stadium) 상은 6차례 홈경기에서 평균 1만 2,584명을 모은 FC 서울이 차지했다.
서울은 지난해 1∼3차에 이어 네 번 연속 최고 흥행팀의 영예를 안았다.
가장 질 좋은 그라운드를 시상하는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 상은 제주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돌아갔다.
이 상은 전문기관의 현장 실험과 선수들의 그라운드 평점을 반영해 결정한다.
지역 팬을 위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팀을 뽑는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 상은 서울이 가져갔다.
유니폼 출시 화보 촬영과 기념 팬 사인회,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 운영하는 테마파크와 푸드트럭 등이 호평을 받았다.
/김광수 기자 연합뉴스
http://www.changwonilbo.com/news/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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