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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6/21  김광수 기자
창원시 구산면 욱곡마을
해수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1일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성 평가에서 `구산면 욱곡마을`이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반농산특화개발사업은 마을단위 기초생활기반확충, 특화산업화, 경관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을 증대해 지역적 특화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그동안 농산어촌지역이 아닌 일반시로 규정돼 8개 읍ㆍ면의 농어촌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사업자격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 및 건의 등 많은 노력을 펼친 끝에 2018년부터 재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추진 첫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욱곡마을 특화개발사업은 2021년까지 총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욱곡마을의 대표 수산자원인 `오만둥이`를 상품화해 마을 소득을 창출하고, 복지 인프라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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