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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과기대는 21일 오후 5시 대학본부 9층 대회의실에서 학생 진로ㆍ취업지도 프로그램 운영 및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남동발전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와 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2년 연속 손을 맞잡았다.
경남과기대는 21일 오후 5시 대학본부 9층 대회의실에서 학생 진로ㆍ취업지도 프로그램 운영 및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남동발전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후 양 기관은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위해 남동발전 직원과 경남과기대 재학생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남동발전에서는 박정호(보안전략실, 정보보안부) 직원 등 총 10명이 멘토로 참여한 가운데 재학생 멘티는 컴퓨터공학과 4학년 이성용 학생 등 10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멘토로 참여하는 남동발전 직원과 재학생들은 향후 정기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진로 상담 등 활발한 교류 계획을 세웠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남동발전 취업 희망자로서 이들에게는 직무능력 향상 교육과 현장실습, 체험형 인턴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양 기관은 산학협력 연구 과제의 개발 및 공동연구, 학생 진로 및 취업지도 프로그램 운영 등에 합의했다.
한국남동발전 이용재 기획관리본부장은 "남동발전과 경남과기대가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남동발전을 대표해 참여한 멘토들은 취업 선배들로서 후배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말고 인생의 목표를 세우는데 큰 도움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92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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