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 혹은 일상 공간에서 자연이 주는 휴식을 박희선 작가의 시점으로 캔버스에 고스란히 녹여낸 `공간`展이 사천 리미술관(관장 유은리)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번 7월 초대전에서는 우리에게 선물 같은 여유를 선사해주는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박희선 작가는 "여행에서 기억된 흔적들을 조각내어 다시 캔버스에 편집해본다"며 "형식ㆍ기법에 상관없이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문화, 실내와 실외, 직선과 곡선 등을 한 공간에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박 작가는 현 한국미협 및 진주미협 회원, 개천미술대전초대작가, 진주서양화작가회원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며, 다수의 아트페어, 교류전, 단체전 등을 통해 끊임없는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전시되는 마음의 안정을 얻는 여행 같은 시간이 돼 줄 이번 `공간`展에 관한 문의 사항은 사천 리미술관 홈페이지(http://sacheonlee-artmuseum.com)를 참고하거나 유가은 학예사(055-835-2015)에 문의하면 된다.
/최현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93387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