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석동 롯데마트 앞 사거리 보행자 위험에 대한 개선 요청한다.
현재 해당 사거리를 보면 부산 쪽에서 안민터널로 우회전하는 길(자연드림 앞)에 신호가 없이 건너야하는 2차선 도로가 있다.
이 도로를 건너고 나야 이후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다.
문제는 이 부분이 곡각지에 2차선으로 차량이 매우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으며 곡각지이므로 진입되는 차량이 잘 보이지 않는다.
과속방지턱도 아주 낮게 설치돼 있어 우회전하는 차량도 보행자를 신경쓰지 않고 막 달린다.
이 길을 건널 때마다 목숨에 위협을 느낀다.
차가 오는지 살피고 조마조마해하며 건너지만 오는 차량이 너무 빨리 달리고 곡각지다보니 차가 보이지 않아 보행자 사고가 날 것 같다.
차량도 보행자를 보지 못하고 몇 번이나 급정거를 한 적이 있다.
사람 심리상 건너편 파란색 횡단보도에 맞춰서 건너려고 하게 되므로 이런 상황이면 보행사고가 날 확률이 크다.
이 동네에 산지도 5년이 넘었는데 이 부분 전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해당 부분 과속카메라를 달든지 아니면 보행자 신호를 설치하든지 해야겠다.
교통과 담당자가 있으면 가서 한번 길을 건너보기 바란다.
김 모씨(창원시 진해구)
http://www.changwonilbo.com/news/196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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