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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9/17  김삼도 기자
웃음꽃 활짝, 놀 줄 아는 밀양 아이들!
밀양행복교육지구, 지역 중심 '놀이 마을학교` 운영 시작

밀양행복교육지구에서 운영하는 `놀이 마을학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밀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관내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놀이 마을학교를 열었다.


놀이 마을학교는 밀양행복교육지구에서 운영하는 지역 중심 마을학교로 아이들의 충분히 놀 권리를 보장함으로써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실시됐다.


첫 놀이 마을학교는 금놀이를 중심으로 달팽이ㆍ떡장수ㆍ신발 과녁ㆍ8자 놀이가 진행됐으며 학교와 학년이 섞여 한바탕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놀이를 진행한 권해주 마을교사는 "놀이 학교를 시작으로 아이들이 학교나 마을에서 실컷 놀 수 있도록 어른들의 인식 개선ㆍ놀이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며 놀이 확산을 위한 모두의 노력을 당부했다.


밀양행복교육지구는 하반기 총 4회의 놀이 마을학교를 운영하며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금놀이를 시작으로 가위바위보 놀이ㆍ신문지 놀이ㆍ바깥놀이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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