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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2018년 베스트 공중화장실`에 선정된 합천 대기마을 공중화장실 모습. |
경남도는 공중화장실 문화수준 향상과 경남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8월 중순부터 한 달간 도내 공중화장실을 조사하는 등 청결하고 안전한 6개소를 `2018 베스트 공중화장실`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공중화장실에는 `베스트 공중화장실 명패`가 수여된다.
대상 시ㆍ군은 내년도 공중화장실 문화개선사업비(신축 3,000만원ㆍ개보수 900만원)를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베스트 공중화장실로 선정된 곳은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 김해 평전공원, 거제 바람의 언덕, 창녕 생태체험장, 산청 덕양전 광장, 합천 대기마을 공중화장실로 청결한 관리와 CCTV(안심벨)설치, 편의용품 구비, 장애인 및 편의시설(선반, 귀저기갈이대 등) 설치 등으로 공중화장실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
도는 선정된 베스트 공중화장실은 3년 후 현장 평가를 통해 재지정 또는 해지되도록 조치해 도민들이 청결하고 안전한 화장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는 범도민 관심 제고와 경남의 공중화장실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도의 베스트 공중화장실은 올해 6개소를 포함해 51개소가 지정 관리 중이다.
/백진국ㆍ박종극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96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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