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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 김지수 의장은 지난 18일 추석을 앞두고 창원시 성산구의 장애인 거주시설 `풀잎마을` 등 4개소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
경남도의회 김지수 의장(창원 2ㆍ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 추석을 앞두고 창원시 성산구의 장애인 거주시설 `풀잎마을` 등 4개소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풀잎마을`은 중증 장애인 등 75명이 입소해 있다.
김 의장은 이날 풀입마을 시설 관계자에게 중증 장애인이 많은 시설인 만큼 많은 세심하게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마산인애의 집 ▲창원시 의창구 소재 창원시직업재활센터와ㆍ자비요양병원에서 아이들의 생활과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운영에 문제는 없는지를 살폈다.
이어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장애인의 재취업, 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바랬다.
김 의장은 21일에도 범숙학원과 동진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고 위문할 계획이다.
경남도의회 각 상임위원회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문화복지위원회 박우범 위원장은 지난 17일 산청군 단성면에 위치한 우리요양원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18일은 김진기 부위원장, 윤성미, 신상훈 의원이 김해시 장유면에 위치한 한마음학원에 지적장애인 등 시설 생활자를 위로하고어려움을 청취했다.
건설소방위원회 강민국 위원장은 진주지역 이반성면 소재 한아름직업재활센터와 행복한동행노인복지센터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 의장은 시설 방문을 마친 후 "경남의 경제가 어려운 만큼 시설에 전해지는 사랑의 손길이 예년에 비해 많이 줄었다는 소식에 깊은 책임감을 느꼈다" 면서 "사회적 관심과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가득한 추석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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