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유한국당 엄용수 의원(밀양ㆍ의령ㆍ함안ㆍ창녕)이 지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토론회`를 개최했다. |
자유한국당 엄용수 의원(밀양ㆍ의령ㆍ함안ㆍ창녕)이 지난 18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 농업인, 정부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최영찬 교수가 토론회의 좌장을 맡았다.
류상모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성우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소규호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실장 ▲나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사무총장 ▲박용호 밀양농협 지점장이 토론을 이어 나갔다.
정부가 농산물 생산의 과잉 과소에 따라 단기적인 시장공급 조절과 구조적으로 적정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지만, 농산물 가격의 빈번한 폭등과 폭락이 반복되면서 허술한 수급관리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며, 발제자로 나선 류 박사는 국내외 농업관련 빅데이터의 활용 사례를 들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격 예측 모형과 생산량 예측을 위한 단수예측 모형을 제시하면서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엄 의원은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은 목표가 아니라 정부가 농산물의 수급조절 기능을 수행하는 근거를 만드는 것이고, 최종적으로는 이를 통해 우리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꼭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삼도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96648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