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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암한의원 김이곤 원장 |
3대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고 그 예방 관리 수칙에 대해서 살펴보자.
알레르기 반응은 집 먼지 진드기나 꽃가루 등 정상적인 사람의 몸에 해롭지 않은 외부 물질에 대해 과장된 면역반응을 보여서 오히려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으로 이로 인해 생기는 질환이 알레르기 질환이다.
◆아토피피부염 예방 관리 수칙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에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특히 영유아기 때 심한 가려움증과 습진성 발진이 특징이며 성인이 돼서도 증상의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인다.
▲보습 및 피부 관리를 철저히 한다. 목욕은 매일 미지근한 물로 20분 이내 시행한다. 비누목욕은 2~3일에 한번하며 때밀이 목용은 삼간다. 보습제는 하루 2회 이상, 목용 후 3분 이내 바른다. 순면 소재 옷을 입는다. 손톱, 발톱 짧게 깎아 가려움증에 손톱, 발톱으로 긁어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한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다.
◆천식 예방 관리 수칙
천식은 폐와 기관지에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알레르기 염증반응에 의해 기도가 수축해 쌕쌕거림(천명), 기침,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금연 및 담배 연기에 접하지 않도록 한다. ▲운동과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정상체중을 유지한다. ▲감기나 독감 예방을 위해 손 씻기를 잘 한다. ▲실내는 깨끗이 청소하고 청결을 유지한다. ▲공해나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고 마스크를 쓴다. ▲천식 발작에 대비해 항상 약물을 소지하고 정확한 사용법을 익혀둔다.
◆알레르기비염 예방 관리 수칙
알레르기비염은 코 점막에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원인 물질에 노출되면 반복하는 발작성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가려움 등의 증상이 보인다.
▲금연 및 담배 연기에 접하지 않도록 한다. ▲감기나 독감 예방을 위해 손 씻기를 잘 한다. ▲실내는 깨끗이 청소하고 청결을 유지한다. ▲공해나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고 마스크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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