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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11/20  김광수 기자
창원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입장객 120만 돌파
올해만 45만여명 다녀가…창원 관광의 베스트셀러 등극

　

 

창원시는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입장객이 12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28일 개장 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시는 이를 기념해 스카이워크 입구에서 대기하다 120만 번째 입장객에게 축하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하는 기념이벤트를 열었다.
　

부부동반 여행을 온 120만 번째 주인공은 김덕순(60ㆍ하동 악양면) 씨는 "아름다운 저도 해안 경치를 감상하러 왔다가 스카이워크를 방문했는데, 이렇게 큰 선물도 받게 됐다.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카이워크 입장객 수는 다리 양쪽 출입구에서 관광객이 덧신을 신고 입장할 때마다 안내원이 수동계수기 버튼을 눌러 집계한다.
　

연중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 한 해 입장객만 해도 45만여명에 달한다.
　

한편 접근성이 다소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이색 체험을 할 수 있고, 또 모든 세대가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스카이워크의 강점으로 꼽힌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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