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0일 김해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 현황을 점검했다.<사진>
또 센터에서 지원하는 어린이 눈높이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시설 중 영양사 없이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ㆍ유치원ㆍ지역아동센터 등)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위생관리를 지원하고자 지난 2016년에 개소했다.
현재 총 420곳(급식인원 1만 1,157명)을 지원해 경ㆍ부ㆍ울 35개 센터 중 가장 큰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김해지역 어린이들에게 특화된 체험 위주의 교육을 하고 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점검에서 "어린이 급식소 위생관리에 필요한 좋은 정보들을 많이 확인했다"며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4일에는 박희옥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청장, 류명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늘어나고 있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중요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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