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안여성합창단은 14일 오후 7시 무안면민복지회관(문화중앙길15)에서 `14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밀양시합창단을 비롯해 지휘자 최영재, 반주 강은주, 그리고 특별출연하는 바리톤 허호, 테너 문성민, 크로마하프 라정순 외 6명이 함께 준비했다.
`당신과 함께라면`을 주제로 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인생` 곡으로 시작해서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마무리하며 스토리가 있는 무대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지휘자의 해설로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한편 지난 2000년 창단한 무안여성합창단은 2011년 중국 소주시합창단과 교류 연주회를 하고, 2013년 필리핀 몬탈반 쓰레기마을 노래봉사에도 참가하는 등 뜻 깊은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무안면의 맛나향고추축제, 경로잔치 등 각종 행사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면민과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한 면단위 합창단으로 농촌지역 문화생활 함양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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